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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성향 단상'에 해당되는 글 1

  1. 2009/12/29 정치적 성향이란건 참...(2)
2009/12/29 21:39 나만의세상
정치적 성향(이라기 보다는 그 집단)이란건 참 웃긴거 같다. 연예계의 이른바 '팬덤'과 같은 양상으로 나타나는 듯하다.

처음엔 정치적인 소신이나 주장을 보고 모이거나 편을 들고 표를 던지고 하는데, 시간이 지나면 그냥 '내가 지지하는 사람' 또는 '내편' 정도로만 생각하면서 그가 주장하는 바라던가 행동하는 모습보다는 그저 감정만으로 추종할 뿐인듯 하다.

연예인의 팬덤도 비슷하다. 처음엔 그의 음악이 좋아서 그의 호소력있는 연기가 좋아서 그가 작품에서 보여주는 메세지가 좋아서 따르기 시작한 사람들이 점점 '그분'을 우상화하는데 열중한다. 그의 실수나 잘못을 누군가 지적하거나 비판하면 이빨을 드러내보이며 물어뜯기 시작한다.

논리도 이성도 없다. 이 단계에 오면 정치인이나 연예인이나 똑같은 대상이 된다. '우상'이다.

늘 그렇듯, 이 발상역시 일반화는 위험하다. 이런글 써두면 불보듯 뻔한 반응이 니가 다 아냐 라던가 우린 그렇지 않다면서 예시를 해댄다. 누가 다 그러하댔나? 그런 모습을 보기가 더 쉬울 정도로 흔한것 뿐이지...

각설하고... 난 이명박 정부를 싫어할만한 내나름의 이유는 있다. 삽질정부라 불릴만큼 건설을 밀고 있고 가진자들이 더 편해지는 세상을 꿈꾸고 있고 IT위주의 발전은 국력을 저해한다고 주장하는 한편 내가 몸담고 있는 회사가 가진 서비스가 현정권에 반하는 사람들의 글이 자주 올라온다는 이유로 우리회사에 대해 노골적인 반감을 표시하고있다. 또 이렇게 써두면 소위 '알바'로 불리는 사람이 그런게 아니라고 가카의 큰 뜻을 너따위가 알겠냐고 할지 모르겠다만, 나따위도 국민이기에 가카는 내게도 납득을 시켰어야 하는거다. 그게 그의 업무고 의무인거니까... 그런데 난 납득한 바가 없다. 납득할만한 설명을 들은적이 없고 그런 설명을 해보려는 낌새조차 보지 못했다. 단지 내 밥그릇을 뺏으려다가 잘안되니 이젠 작은 밥그릇으로 바꿔치기하려고 한다고만 느껴질 뿐이다.

갑갑하다.

그나저나,
아이폰으로 블로그 포스팅이 만만한 일이 아니구나;;; 지껄이고싶은 말이 많지만 타이프가 몹시 까다로운 관계로 이만큼만 써둬야지.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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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루미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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