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매물로 나온 AE86. 아직도 인기가..
80년대 후반에 Toyota가 AE92섀시를 채용하면서 AE86은 단종되지만, 엄청난 매니아층을 형성하면서 아직까지도 인기가 좋은 차종이다. 우리나라차로 보자면, 시대나 배기량이나 비슷한 모델이 바로 현대의 포니.. 하지만 그렇게 말하면 수많은 86매니아들에게 몰매맞는다;;;(루미도 요딴식으로 비교하는거 아주 싫어한다ㅡ_ㅡ) 당시 우리나라 자동차 공업의 수준으로는 생각하기 힘든정도의 기술력을 갖추고 있었던 기업이 바로 토요타자동차라고 한다. 요즘은 Lexus로 잘나가고 있다..ㅎㅎ
각설하고, 86이라고 하면 이니셜D의 영향인지는 몰라도 보통 레빈보다는 토레노를 더 많이 떠올린다. 레빈과 토레노의 외형적 차이는 헤드램프 형태가 가장 눈에 띈다. 토레노는 헤드램프를 끄면 숨어버리는 팝업라이트를 채용하고 있다. (요게 있어보인다고 생각하던 시절도 있었는데;;눈깔차라고 부르면서..ㅋ;;)
86의 심장은 직접분사방식 4기통 트윈캠의 1587cc 4A-GE엔진을 장착하고 최대출력 130마력에 토크는 140Nm를 냈다. LSD를 옵션으로 장착할수 있었고 타쿠미의 차는 이를 장착하고 있는 설정으로 나온다. 만화에 보면 이츠키도 86을 사고 좋아하는데 이는 85라고 알려진 1452cc 카뷰레터 SOHC의 3A-U엔진이 탑재된, 86의 하위모델이다. (그래서 한때 놀림받기도..ㅋ)
일본인들에게 86은 기념비적인 차종으로 기억되고 있는 듯하다. 이니셜D 만화에도 주인공으로 등장하고(이게 가장 공이 큰듯 하지만) 수많은 동호회가 존재하며, 일본산 레이싱게임에도 빠지지 않는 차종이다. (근데 게임에는 항상 엔트리 모델로 나온다. 요즘 세상은 수퍼카가 너무 많다..ㅋ;;) 심지어는 아직까지 AE86에 장착 가능한 각종 튜닝부품들이 판매되고 있다. TRD정품도 있다. 현대자동차는 포니 부품을 가지고 있는게 있기는 할까..
우리도 독자개발 엔진을 탑재한 차량을 생산하고 엔진만도 수출하기도 할만큼 자동차 공업이 성장했으니, 지금쯤은 기념비적인 모델이 될 차종이 이미 시중에 있는지도 모르겠다. 20년쯤 후에 그 차종이 뭐가 될지 알수 있겠지..여기저기 섀시가 사용된 아방? 그때쯤이면 86처럼 아방+티뷰론+터비+투숙 싸그리 묶어서 기념비적 차종으로 부를지도 모른다. 아니면.. 소나타? 매그너스? ㅎㅎ 상상은 언제나 재밌다.
(그치만 우리나라는 모델 마이너체인지를 너무 많이 한다;;)
후지와라두부점 스티커까지 붙이고 있다.
이니셜D를 보고 있노라면 한라산 중턱의 516도로를 와인딩하고 싶은 욕구에 휩싸이곤 한다..
그것도 컵홀더에 물한컵 꽂아놓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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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 구글이미지검색에서 엄청나게 많은 86을 만날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