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1/01 02:09
miscellaneous
메타블로그에 싸움이 났따.
난, 메타블로그를 샅샅이 뒤져보는 편도 아니고..(내 블로그를 싱크 시키기는 하지만..ㅎㅎ;;;;)
괜히 다른사람의 치부를 건드릴까봐 타인에 대한 얘기를 하는걸 좋아하지 않는다.
사건의 발단과 전개양상(?)은 어떻게 되어가는건지는 모르나 두 블로거가 유사한 비판을 한 포스트로 싸우고 있다. 어느 한분이 먼저 나름대로 의미있고 비판적인 의도가 있었다고 생각되는 포스팅내용을 다른분이 그 포스팅에 대한 비판으로 싸움이 붙었는가보다. (아닐지도 모른다;; 기껏 글 서너개 읽어보고 어찌 알리오.)
싸우는건 좋다. 쫌 비약이 심하지만;; 인류는 싸울때마다 큰 발전을 이뤘다. 그건 싸움의 본질이다. 맞부딪히는 두 존재중 더 뛰어난.. 또는 생존에 더 유리한 쪽이 주류를 이루며 전진한다. 아니면 싸우는 중에 새로운 대안을 찾아내기도 한다. 싸움이란 단어가 어감이 안좋다면 토론이란 단어로 바꿔도 좋다.
다만, 인터넷이라는 익명성이 어느정도 보장되는 공간에서의 싸움은 발전을 향하는 싸움이 아닌 경우도 많이 봐 왔다. 인명피해를 내기까지 하는 유명 연예인의 안티팬간의 충돌이나, 리니지 혈맹과 같은 온라인에 기반을 둔 싸움들.. 상처는 싸움의 당연한 결과이다. 그런 상처를 감수하면서까지 보다 나은 무언가를 추구하려는 욕심이 싸움을 만드는게 아닐런지..
싸움이 길어질수록 목적을 잊고, 비방하기에 상처받고 지쳐간다. 보다나은 무언가, 잘못된 무언가를 바로잡고 자 하는, 그런 밑바탕의 정신은 없어진다.
비난과 비판은 다르다. 싸움은 항상 그렇다. 비판으로 시작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비난으로 바뀌고 그때서야 사람들은 그걸 싸움이라 부르기 시작하는거다.
뭐.. 잘 알지도 못하는 넘이 이래저래 떠들어 봤자 누가 볼것도 아니고, "니가 잘못 알고 있는거야"라던지 할 것도 아니겠지만.. 그냥.. 세상에 싸움들이 감정싸움이 아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어쩌면 나도 지금 내 잠재의식이 애써 부정하고 있는 감정싸움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니까..
덧. 써놓고 보니.. 역시 난 어딘가에 휘말리는걸 정말 싫어하는 놈인가보다.. 이런 두루뭉술한 글이 있을수가;;
난, 메타블로그를 샅샅이 뒤져보는 편도 아니고..(내 블로그를 싱크 시키기는 하지만..ㅎㅎ;;;;)
괜히 다른사람의 치부를 건드릴까봐 타인에 대한 얘기를 하는걸 좋아하지 않는다.
사건의 발단과 전개양상(?)은 어떻게 되어가는건지는 모르나 두 블로거가 유사한 비판을 한 포스트로 싸우고 있다. 어느 한분이 먼저 나름대로 의미있고 비판적인 의도가 있었다고 생각되는 포스팅내용을 다른분이 그 포스팅에 대한 비판으로 싸움이 붙었는가보다. (아닐지도 모른다;; 기껏 글 서너개 읽어보고 어찌 알리오.)
싸우는건 좋다. 쫌 비약이 심하지만;; 인류는 싸울때마다 큰 발전을 이뤘다. 그건 싸움의 본질이다. 맞부딪히는 두 존재중 더 뛰어난.. 또는 생존에 더 유리한 쪽이 주류를 이루며 전진한다. 아니면 싸우는 중에 새로운 대안을 찾아내기도 한다. 싸움이란 단어가 어감이 안좋다면 토론이란 단어로 바꿔도 좋다.
다만, 인터넷이라는 익명성이 어느정도 보장되는 공간에서의 싸움은 발전을 향하는 싸움이 아닌 경우도 많이 봐 왔다. 인명피해를 내기까지 하는 유명 연예인의 안티팬간의 충돌이나, 리니지 혈맹과 같은 온라인에 기반을 둔 싸움들.. 상처는 싸움의 당연한 결과이다. 그런 상처를 감수하면서까지 보다 나은 무언가를 추구하려는 욕심이 싸움을 만드는게 아닐런지..
싸움이 길어질수록 목적을 잊고, 비방하기에 상처받고 지쳐간다. 보다나은 무언가, 잘못된 무언가를 바로잡고 자 하는, 그런 밑바탕의 정신은 없어진다.
비난과 비판은 다르다. 싸움은 항상 그렇다. 비판으로 시작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비난으로 바뀌고 그때서야 사람들은 그걸 싸움이라 부르기 시작하는거다.
뭐.. 잘 알지도 못하는 넘이 이래저래 떠들어 봤자 누가 볼것도 아니고, "니가 잘못 알고 있는거야"라던지 할 것도 아니겠지만.. 그냥.. 세상에 싸움들이 감정싸움이 아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어쩌면 나도 지금 내 잠재의식이 애써 부정하고 있는 감정싸움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니까..
덧. 써놓고 보니.. 역시 난 어딘가에 휘말리는걸 정말 싫어하는 놈인가보다.. 이런 두루뭉술한 글이 있을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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