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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01 12:59 사진첩
어제는 다음 제주GMC에 근무하는 개발자들의 BOF데이였습니다.
BOF.. Birds Of a Feather; 끼리끼리.. 대략 그런 뜻이죠.. 개발에 관련된것에 국한하지 않고 평소 관심있는 분야나 주제를 놓고 끼리끼리 모여서 생각을 나누자는 취지로 마련된 행사입니다. (저 입사 전에도 한적이 있다고 주장하시는데.. 전 본적 없으므로 패스..ㅡㅡㅋ)

장소는 도두 해안가의 화이트하우스라는 레스토랑인데, 울 마님과 한번 다녀왔다고 자랑을 한 적이 있죠..3층의 뷔페에서 행사를 가졌는데, 아랫층의 패밀리 레스토랑과는 음식의 수준이 다르더군요.. 맛있었어요 ^-^

화이트하우스 입구
Canon EOS Kiss Digital N | 1/800sec | f5.6 | 18mm | ISO-100 | 2007:05:31 17:51:39

화이트하우스 입구

왜 안들어가고 서성거리시는지..
Canon EOS Kiss Digital N | 1/640sec | f5.6 | 34mm | ISO-100 | 2007:05:31 17:51:49

왜 안들어가고 서성거리시는지..


어떤 "Feathers"들이 있었을까요~

며칠전부터 회사 화이트보드에 주제를 제안할수 있도록 설치를 해두었고, 여러분들이 정말 "랜덤"한 주제를 적어 주셨슴다. 게임, 자전거하이킹, 등산, 낚시, 골프, 윈드서핑, 사진, 무협지 등등 취미생활이 주된 발제였고, "있는넘이더해소리안듣기"처럼 웃어보기 위해 만든 주제도 있었고..
"육아"같은 현실속에서 항상 마주치는데 대한 주제도 있었습니다.
"육아"팀이 가장 알찬 시간을 가지고 계신듯 했습니다^^
시간이 조금 지나니, 다른 팀은 주제가 뭐가됐던 또 똑같은 이야기들을 하고 있더군요;;; 개발자들 모이면 늘 하는 그런 외계어 같은 이야기들 있자나요.. 그런거..ㅋ

저도 재미삼아 발제 첫날 몇개 했는데.. 그중 "미팅 or 소개팅"이 있었답니다.ㅡ_ㅡ;;;
처음 화이트보드가 설치됐을때, 발제자 이름적어야 되는 형식을 모르고서, 칸을 만들어 두면 외로운 사람들이 뭉쳐서 놀겠거니 생각했는데.. 그때 제가 만들었다 지웠다 한 발제만도 몇개됩니다.. 드라이브하기랑 죽빵골프-_-; 노래방;;;; 등등.. 나중에 발제형식을 보니 발제자 이름을 적어야 되더군요..ㅡㅡㅋ 본의아니게(!!) "미팅 or 소개팅"의 발제자가 되었답니다.ㅋ 물론 결국엔 주선할 사람이 없다는 이유로 팀명이 변경 되었습니다. "'미팅 or 소개팅' 이라고 쓰고 '먹고죽자'라고 읽는다"팀..;;;; 팀 이름처럼 참 많이 먹었습니다. 일곱접시 먹고 여덟접시째에 좌절..ㅠㅠ;;
암튼간에 오해 마시길..ㅡ.ㅜ 전 우리 마님의 영원한 돌쇠여라..

사연이야 우째됐건 한칸을 만들었다는 이유로 와인 한병을 선물받았습니다. 우리회사는 행사 있을때 참여 열시미 하면 뭐 하나씩 잘 줍니다;;;

발제한 사람에게는 와인한병씩 선물
Canon EOS Kiss Digital N | 1/80sec | f5.6 | 55mm | ISO-800 | 2007:05:31 18:13:43

발제한 사람에게는 와인한병씩 선물: 사진은 복명호님(저 아니에요;;)

잘생겼다 상빈님.. 하지만 유부남이라는거~ㅋ
Canon EOS Kiss Digital N | 1/60sec | f5.6 | 55mm | ISO-800 | 2007:05:31 18:12:23

잘생겼다 상빈님.. 하지만 유부남이라는거~ㅋ

창밖 현무암 해안
Canon EOS Kiss Digital N | 1/100sec | f5.6 | 38mm | ISO-100 | 2007:05:31 18:40:03

창밖 현무암 해안

석양
Canon EOS Kiss Digital N | 1/100sec | f5.6 | 70mm | ISO-100 | 2007:05:31 19:07:08

석양: 구름낀..ㅡ.ㅜ

엄마~ 와인한병 낚았네~
Canon EOS Kiss Digital N | 1/80sec | f2.8 | 70mm | ISO-800 | 2007:05:31 19:49:29

엄마~ 와인한병 낚았네~


중간중간 돌아댕기면서 사람들 이야기 하는 모습을 담았습니다.




원래 이런데서 배좀 차면, 잔하나 들고 돌아댕기지 않겠습니까.. 어쩌면 처음부터 "개발자"라는 집단에 어울리지 않는 취지를 가진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먹다치쳐 모인 저희 웹검색개발팀.. 누가 뭐래도 저희팀(BOF팀 말고 웹검색개발팀)이 개그캐릭터로는 최강인듯 했습니다. 배부르게 먹은거 웃고 떠들다가 다 꺼졌습니다ㅡ_ㅡ;; 오랫만에 웃느라고 힘들었슴다..ㅎ

자유주제 시간에 저희팀은 모여서 주로 "나재벌과 사채업"ㅡ_ㅡ에 관한 농담따먹기를 하고 있었는데, 이때나온 걸작이 "떼인돈 받아드립니다" 요 사진을 지금 찾을수가 없네요..
찾으면 업뎃하겠슴다..ㅋㅋ

이후 위에 "동네 바보ㅡ_ㅡ" 컨셉을 며칠째 고수중인 우리팀 우일님의 생일파튀를 하러 먼저 나와서 무슨 재밌는 일이 더 있었는지 모르겠네요..

공통의 관심사를 나누자는 취지를 얼마나 살렸을지는 의문이 드는 약간 아쉬운 면이 있었지만 나름대로 즐거웠습니다~
준비하신 관계부서분들 수고하셨습니다.

떼인돈 받아드립니다와 나재벌과 사채업 사진을 추가합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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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루미넌스